✅뵙겠습니다 봽겠습니다, 이 말 틀리면 망신살! 제대로 알고 쓰자!
직장생활을 하면서, 또는 고객 응대할 때 “내일 뵙겠습니다”라고 자주 쓰시죠?
근데 문득, 이게 맞는 말인지 헷갈린 적 없으셨나요?
‘뵙겠습니다’가 맞는 걸까?
아니면 ‘봽겠습니다’가 맞는 걸까?
누가 물어보면 대충 얼버무리면서 넘어간 적 있으시죠? 저도 그랬어요.
오늘 이 글에서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.
다음부턴 자신 있게 말하세요!
✅ ‘뵙겠습니다’와 ‘봽겠습니다’의 차이는?
많은 분들이 “둘 다 맞는 거 아냐?”라고 생각하시는데요.
정답부터 말씀드리면, ‘뵙겠습니다’가 맞는 표현입니다.
‘봽겠습니다’는 사전에 없는 잘못된 표현이에요.
✅ 왜 ‘봽겠습니다’는 틀릴까?
이건 문법적으로 설명이 필요해요.
우리가 쓰는 ‘뵙다’는 ‘뵈다’의 높임말인데,
‘보다’의 보조 용언에 높임을 더한 말이에요.
이 ‘뵙다’라는 단어에 ‘~겠습니다’를 붙이게 되면
‘뵙 + 겠 + 습니다’ = ‘뵙겠습니다’ 가 되는 거죠.
그런데 ‘봽겠습니다’는 ‘봽’이라는 말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
비문(非文), 즉 잘못된 말이 되는 거예요.
✅ 이런 실수, 왜 자꾸 생기는 걸까?
사실 ‘봽겠습니다’가 입에 더 붙는 느낌이긴 해요.
말할 땐 빠르게 지나가니까, ‘뵙’보다는 ‘봽’이 더 자연스럽게 들리기도 하죠.
하지만 자주 듣는다고 해서 맞는 말은 아닙니다.
틀린 표현이 입에 익으면 오히려 교정하기 더 힘들어요.
그러니까 지금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!
✅ 자주 틀리는 비슷한 표현들
그럼 ‘뵙겠습니다’처럼 자주 틀리는 다른 표현들도 함께 알아볼까요?
👀 1. “찾아뵙겠습니다” vs “찾아봽겠습니다”
➡️ ‘찾아뵙겠습니다’가 맞습니다.
👀 2. “인사드리고 뵙겠습니다” vs “인사드리고 봽겠습니다”
➡️ ‘뵙겠습니다’가 맞습니다.
👀 3. “내일 봬요” vs “내일 뵈요”
➡️ 둘 다 맞습니다. 다만 ‘봬요’가 더 격식을 차린 표현입니다.
✅ 헷갈릴 땐 이렇게 기억하세요!
✔️ “뵙겠습니다” = ‘뵈다’ + 높임 + ~겠습니다
✔️ “봽겠습니다” = 사전에 없는 말, 잘못된 표현!
✔️ 이메일, 문자, 발표 등 공적인 자리에서는 반드시 ‘뵙겠습니다’로 써주세요!
✅ 요즘 세대는 왜 더 헷갈릴까?
요즘은 맞춤법을 바로 잡아주는 앱도 많고,
자동완성 기능도 발달했지만,
오히려 너무 자동화되다 보니
‘내가 직접 생각해서 쓰는 언어 감각’이 줄어들고 있어요.
그럴수록 이런 기본 표현은 뇌에 박아두는 게
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✅ 실제 예문으로 감 잡기!
- “내일 면접 때 뵙겠습니다.”
- “담당자님, 일정 조율 후 다시 뵙겠습니다.”
- “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.”
어디에도 ‘봽겠습니다’는 안 쓰이죠?
헷갈리신다면 이 예문들을 따라 연습해보세요!
✅ 결론 : '봽겠습니다'는 이제 그만!
이제 어떤 표현이 맞는지 아시겠죠?
✔️ 공적인 자리에서는 ‘뵙겠습니다’
❌ ‘봽겠습니다’는 X
자칫하면 중요한 자리에서 "기본도 안 된 사람" 취급 받을 수도 있어요.
말 한마디에 신뢰도가 바뀌는 세상이니까,
이런 표현 하나하나도 꼼꼼하게 챙겨야죠!
👇 보너스 꿀팁 👇
👋 1. 네이버 맞춤법 검사기 활용
틀린 표현을 입력해보면 바로 교정됩니다!
📘 2.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검색
확실한 기준이 필요할 땐 여기서 확인하세요.
📱 3. 모바일 자동완성 조심하기
자주 틀리는 말은 자동완성 기능도 틀리게 배울 수 있어요!